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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변호사 동정

형사전문 강민구변호사의 납치 감금 협박 혐의 사례 해설 [MBN 실제 상황 기막힌 이야기 6월 29일]

by 변호사 강민구 2016. 7. 1.



형사전문 강민구변호사의 납치 감금 협박 혐의 사례 해설 

[MBN 실제 상황 기막힌 이야기 6월 29일]




지난 6월 29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그녀는 나를 보고 웃지‘ 이라는 소제목으로 고리대금업자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못하여 가족 앞에서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추어야만 했던 한 가장의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강민구 변호사가 출현하여 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황규남(가명)은 대기업 중간 간부로 제직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가족들 앞에서 종적을 감추게 되었습니다. 황규남(가명)이 가족들 앞에서 종적을 감추게 된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고리대금업자인 이수란(가명)(가명)으로부터 납치와 감금을 당하였기 때문인데요.  


2년 전 황규남(가명)은 명예퇴직을 당하였으나 이 사실을 차마 가족들에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황규남(가명)은 가족들의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퇴직금을 사업에 투자하려 하였으나 사기를 당하면서 퇴직금을 전부 잃게 되었는데요.


이때 우연히 황규남(가명) 앞에 나타난 이수란(가명)이 황규남(가명)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면서 황규남(가명)은 이수란(가명)에게 채무가 생기게 되었고 황규남(가명)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자 이수란(가명)은 동업자인 노영식(가명)과 함께 황규남(가명)을 납치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이수란(가명)은 황규남(가명)에게서 지인들의 연락처와 주소를 받아낸 뒤 황규남(가명)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형식으로 돈을 뜯어내었고 그로 인해 황규남(가명)은 지인들에게도 빚을 지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생활은 2년 6개월간 이어졌으나 우연히 노영식(가명)의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된 황규남(가명)이 가족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이수란(가명)과 그의 동업자 황규남(가명)은 납치, 감금, 협박 등의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되어 징역 3년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강민구 변호사는 해당 방송에 출현하여 사건에 대한 해석과 법률적 자문을 맡아 시청자들이 사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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