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사소송/법률정보

매수청구권행사 사전 합의 있었다면

by 변호사 강민구 2019. 6. 17.

 

종종 법적인 문제에 얽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것은 개인 간의 문제로 인한 민사의 문제일 수도 있고 범행을 저질러 피의자가 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되는 형사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다. 우려하던 것처럼 큰 피해를 입거나 하지 않고 해결을 볼 수만 있다면 정말 다행일 텐데요. 오늘은 매수청구권행사 관련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만일 이러한 매수청구권행사 관련 문제에 엮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무사히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수청구권행사 관련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를 알아보자면 A씨 등과 B사업의 문제가 있습니다. A씨 등은 B사업의 부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을 하게 되면서 기간이 만료가 될 경우 부지를 이전의 상태로 만들어 반환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조금 더 확실하게 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A씨 등과 B사업은 특정날짜까지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소전화해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그 이후 B사업은 여러 번 부동산의 매각협상을 하였으나 번번이 무산이 되어버렸고 A씨 등이 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을 요구하자 수백억원의 규모의 시설물을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 얻는 이익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철거를 요구하는 것은 매수청구권행사에 대한 권리를 남용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소송을 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소전화해조서를 작성한 상태였기 때문에 매수청구권행사 포기라는 이유로 B건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수백억원에 해당하는 시설물을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신중하지 않게 제소전화해조서를 작성한 경우 법적인 소송이나 요구를 하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니 과연 이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행동이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일 수가 있기 때문에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문제가 없는 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그에 맞게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을 경우 조서를 작성할 때에 들어가는 항목에 대해서 도움을 받는 것도 많은 이점을 만들 수가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