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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률정보

허위사실유포죄 처벌 악의를 가졌다면

by 변호사 강민구 2020. 3. 16.

허위사실유포죄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구며 세상에 널리 퍼뜨려서 남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남에게 해를 입힘으로써 성립되는 죄입니다. 허위사실유포죄 처벌이 어느 정도 가볍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통신망이나 SNS 등이 발전하지 않던 과거에는 이런 게 퍼진다고 해도 입에서 입으로 단순히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SNS가 활발히 발전되는 등 여러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주변 사람들과의 다툼이 있거나 누군가와 다툼이 발생했을 때 이것을 SNS에 올려 다른 쪽을 비방하기 시작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남들의 어떠한 행위를 과장하거나 혹은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허구로 올려 상대의 이미지에 손실을 입히게 되는데요. 만약 이러한 허위 사실을 유포함에 따라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면 허위사실유포죄 처벌의 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엄연히 법적으로 죄가 되며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의 발달로 인해 한 번 허위사실을 올리게 되면 이는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피해는 무시하지 못했는데요. 자주 발생하는 사태가 바로 친구들과의 분쟁을 SNS를 통해 올리고 허위로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로 인해 둘만의 분쟁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지켜보는 분쟁이 되는 것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허위사실로 타측을 비방하는 글을 보게 된다면 그저 타측을 가볍게 비방할 생각으로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상대측이 허위사실유포죄로 고소를 하게 될 수 있겠죠. 해당 사건에 대해 오해가 풀렸다고 할지라도 피해를 받은 측은 이러한 허위 내용에 근거해 심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본인을 이미 퍼져버린 허위사실에 대해 오해를 푸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이 데이터통신망에 퍼진 상태라면 다시 주워담기 어려운 물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타격을 입은 명예를 다시 살리기는 사실 상 힘든 일입니다. 타격을 받은 실사에 관해서 모두에게 해명을 할 수도 없는 안건이고 지속해서 안고 가야 하는 상흔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허위사실유포죄 처벌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문제이니 주의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는 개인의 데이터가 알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생각되어 누군지를 깎아 내리는 행위들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연예관련 이슈거리 댓글만 보아도 그렇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질적으로 허위사실 배달이나 웹 상에서 벌어지는 비방의 복잡한 때는 쉽사리 타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 연예인들은

방송에 나와서 개인에게 엮여있는 허위의 실사들을 장난 식으로 해명하는 지경이 종종 있습니다. 허위사실유포죄 처벌을 낮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개인이 상대를 비방하고자 뱉은 말들로 인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두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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