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출신 강민구 변호사 ‘최순실 난국'
[ KBS1 / 일요토론 8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파문이 계속되면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민심은 여전히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서는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토론 석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 의원, 사회학자 김호기 교수, 검사출신 변호사 강민구변호사,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자리하였고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이 초래한 파문과 진상규명 그리고 국정 공백이라는 초유에 사태에 어떠한 대응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와중에 강민구변호사는 이번 사건을 세도정치에 비유하였는데요. 대권을 차지하기 전에 함께 시절을 보낸 이들이 대권을 차지한 이후 비선실세가 되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리사욕을 충족시키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친인척비리 문제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뿌리 뽑히길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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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정개입논란이 초래한 파문, 국정공백 해법은? [ KBS1 / 일요토론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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